대전-마티고개-공주 자전거타고 슝슝슝~
사진과 글 2008/06/14 21:15
처음에는 공주만 찍고 돌아와야겠단 생각 보단
그냥 나가서 발 닿는 곳 갔다오자... 였는데,
어떻게 공주방향 가다 보니, 마티고개 나오고, 마티재에서 돌아가려니 금강이 눈에 아른아른....
하이구야...
총 82키로미터 /4시간 51분 주행
주요경유지 : 대전, 서대전역, 한밭대로, 월드컵경기장, 박정자삼거리, 마티재, 공주, 마티터널, 박정자삼거리~ 집

집에서 출발하기 전 출발샷 입니다. 머리감고 바로 나와서 그런지 아주 가관입니다.
가방을 안 메고 나왔는데, 생각해보니, 물을 넣고 갈 방법이 없네요.
달랑 만원 들고 나왔는데, 물통게이지를 구입하고 맙니다.
거금 5천원이 나가네요. 끙....

월드컵경기장 지나서 한컷.
도중에 서대전역을 지나 빙글빙글 하다가 근방의 아파트단지 롯데리아에서 점심을 해결합니다.
런치세트를 기대했지만, "저희매장에선 런치세트를 취급하지 않으니 알아서 드셈~" 하시는 점원때문에
잠시 ㅎㄷㄷ.... 제일 싼 데리버거를 먹었습니다. 훗...콜라는 두번 리필했어유...

짧은 거리지만, 은근한 오르막 때문에 아주 그냥 기뻐 죽을뻔 했습니다.

잠시 속도계 찍어봅니다. 아무래도 뭔가 이상한듯.... 맞는거 같기도 하고...

그래 안녕히 가마. 이따 보자.

드디어 지루한 오르막이 끝났네요. 이 다음은 신나는 다운힐~ 어예~
제 정신나간 속도계로 며칠전 72키로 찍었던 곳입니다.
저 속도가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미친짓이었단 생각은 자주 드네요.
덕분에 브레끼 잡으며 평속 35정도로 내려갑니다.

내려가기 전에 원츄 한방 쏴 줍니다.

박정자 삼거리를 지납니다. 길 옆의 저 꽃 이름이 뭔지 모르겠지만
아주 곱네요. 왼쪽이랑 아주 대비됩니다.



계룡산자락입니다.

응? 공주시로 들어온거라고?...
하는순간 오른쪽으로 들어섭니다.
그리고 이곳이 마티재로 가는 곳임을 직감합니다.

어디서 본 곳 같습니다.

아~ 그 본능적으로 쉬어간다는 그곳이군요.
저도 잠시 앉아 물을 먹습니다. 담배도 한대 태웁니다.
마티고개에서 피울 한개피만 남았네요. 어이구야....
올라가는 중에 평속이 정말 확~! 떨어지더군요. 계속 9~11사이를 왔다갔다...
가끔 꽹과리 소리가 나긴 했지만, 고즈넉해서 마티고개에 나 혼자 있겠구나... 싶었는데
왠걸요...
사람들이 바글바글....

사진 찍어드렸습니다. 그리고 저도 한장 찍어달라고 부탁 드렸지요. ^^

뭐하시는 분들인지 넌즈시 여쭤보니
"죄다 경찰이에요"라는 대답을....ㅎㄷㄷ
그러고 보니, 사진찍으시는 분은 가슴에 "과학수사대"라는 글씨가....
....."가학수사대"가 아닙니드.... ㅎㄷㄷ

여하간 사람들이 많으니 외롭진 않더군요. 게다가 떡도 주시더라구요.
어예~

손에 들려있는 시루떡이 정말 맛있더군요. 하하~~
마티재 정상에 있는 찻집에서 물좀 얻었습니다.
사실 그냥 마티재에서 집으로 복귀... 하려다가
저 ~ 멀리 금강이 보이는 듯 해서 여쭤보니, 저 다리가 금강곁을 지나는 다리라고 하시네요.
... 가볼까?... 하는 사이 어느새 다운힐 중입니다. 어이구야...

저~멀리 보이는 곳 까지 갑니다.

여기서 셀카 한장~ 타이머가 좋긴 좋아유~
배가 너무 튀어나와서 잘라낸건 비밀~

미친듯한 다운힐을 끝내고 달리다보니, 금강이 나오네요.
확실히 전 산보다 강을 좋아합니다. 뭔가 포근~하네요.



아주 감사하게도 박동진님이 두팔 벌려 맞이해주시네요.
고맙습니다.

그나저나 차들이 엄청 씽씽~ 달리더군요.
갓길 주변에는 온갓 무서븐 것들이 널려 있고...
하하하~
진정 자전거의 비밀은 "담력 2%증가"였습니까?....

공주 시내까지 들어가려다가 왠지 정신 사나울 것 같습니다.
게다가 제게 남은 돈은 1천4백원이 전부 입니다. ㅎㄷㄷ 완전 상그지가 따로 없네요.
저 밑으로 내려가 빈둥거리기로 합니다.

이 꽃 정말 탐스러운 노란색을 가졌네요.
예뻐서 "사귈까"라는 말을 내뱉을 뻔 했습니다.
ㅎㄷㄷ

아 사귀는 것(?)이 있었군요. 하하~ ^^

물살이 아주 사나워 보입니다.
산악자전거 타시는 분들은 저런곳도 건너나요?
.... 제가 정말 뭘 모르는 건가요? ^^ 하하~


자 이제 대전으로 돌아갑니다. 아마 옛날도로... 같습니다.
차들도 별로 없고, 강 바로 옆이라 정취도 좋습니다.
아까 그 도로는 너무 무서웠어요.


차들도 그리 많지 않아서 물도 마실겸 멈춰서서 장난질을 합니다.
하지만 반쯤은 진심이었죠.
....사진엔 진심이 담겨야 하는법!!... 쿨럭....

아무리 구불구불한 길이라도 제겐 보입니다..
....제로/ZERO의 영역이!! 흐랴아앗!!

응? 왠지 터널이 나올 분위기 입니다. 그러고보니, 아까 그 길이 아니니까
마티터널이 나와야 하느님과 부처님과 알라신의 섭리에 맞아 떨어집니다.
....터널?
...터널?
..터널?

일단 쉬자!!!!!!!

휴게소에서 수박바 하나 먹어줍니다.
아주 그냥 꼴이 멋져부러~

고생하는 자전거도 한장 찍어줍니다.
저 오렌지색 가방은 스피커 입니다. ^^
위에 오렌지색 부분이 스피커에요. 그리고 스템 위에 GPS를 올려뒀습니다.

대전이 22키로미터 남았다는 이곳...

바로 마티터널 통과 후 바로 찍은 사진입니다.
통과하는 내내 등골이 오싹!! 해서
"흐랴아악~~!! 끼요오옥~~ 허으어~~!!"
등의 비명쇼를 했습니다. 언젠가는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 돈을 벌고 말겠습니다.

박정자 삼거리에 있는 짜장면집에서 짜장면을 시식....
하고 싶었으나 돈이 없어서 물만 얻어 갑니다.
갑자기 짜장면이 음청 땡기네유..

안녕히 가라던 그곳에서 오서 오시라는 인사를 받습니다.

그리고 다운힐~ 허으어~~!!

제 심정의 핵심을 어찌 저리 잘 짚는지...
수박 한덩이 먹고 싶지만, 먹을 수 없어 미칠것 같습니다.

충남대를 지나서~


정부청사를 지나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는 도중엔 귀찮아서 사진을 안찍었어요.
사실 차들이 하도 빽빽하게 길을 점령하고 있어서 뭘 찍고 자시고 할 여유가 없드라구요.
마지막! 제 경로 사진! 을 끝으로
이번 라이딩 마무리 짓습니다.

그냥 나가서 발 닿는 곳 갔다오자... 였는데,
어떻게 공주방향 가다 보니, 마티고개 나오고, 마티재에서 돌아가려니 금강이 눈에 아른아른....
하이구야...
총 82키로미터 /4시간 51분 주행
주요경유지 : 대전, 서대전역, 한밭대로, 월드컵경기장, 박정자삼거리, 마티재, 공주, 마티터널, 박정자삼거리~ 집
집에서 출발하기 전 출발샷 입니다. 머리감고 바로 나와서 그런지 아주 가관입니다.
가방을 안 메고 나왔는데, 생각해보니, 물을 넣고 갈 방법이 없네요.
달랑 만원 들고 나왔는데, 물통게이지를 구입하고 맙니다.
거금 5천원이 나가네요. 끙....
월드컵경기장 지나서 한컷.
도중에 서대전역을 지나 빙글빙글 하다가 근방의 아파트단지 롯데리아에서 점심을 해결합니다.
런치세트를 기대했지만, "저희매장에선 런치세트를 취급하지 않으니 알아서 드셈~" 하시는 점원때문에
잠시 ㅎㄷㄷ.... 제일 싼 데리버거를 먹었습니다. 훗...콜라는 두번 리필했어유...
짧은 거리지만, 은근한 오르막 때문에 아주 그냥 기뻐 죽을뻔 했습니다.
잠시 속도계 찍어봅니다. 아무래도 뭔가 이상한듯.... 맞는거 같기도 하고...
그래 안녕히 가마. 이따 보자.
드디어 지루한 오르막이 끝났네요. 이 다음은 신나는 다운힐~ 어예~
제 정신나간 속도계로 며칠전 72키로 찍었던 곳입니다.
저 속도가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미친짓이었단 생각은 자주 드네요.
덕분에 브레끼 잡으며 평속 35정도로 내려갑니다.
내려가기 전에 원츄 한방 쏴 줍니다.
박정자 삼거리를 지납니다. 길 옆의 저 꽃 이름이 뭔지 모르겠지만
아주 곱네요. 왼쪽이랑 아주 대비됩니다.
계룡산자락입니다.
응? 공주시로 들어온거라고?...
하는순간 오른쪽으로 들어섭니다.
그리고 이곳이 마티재로 가는 곳임을 직감합니다.
어디서 본 곳 같습니다.
아~ 그 본능적으로 쉬어간다는 그곳이군요.
저도 잠시 앉아 물을 먹습니다. 담배도 한대 태웁니다.
마티고개에서 피울 한개피만 남았네요. 어이구야....
올라가는 중에 평속이 정말 확~! 떨어지더군요. 계속 9~11사이를 왔다갔다...
가끔 꽹과리 소리가 나긴 했지만, 고즈넉해서 마티고개에 나 혼자 있겠구나... 싶었는데
왠걸요...
사람들이 바글바글....
사진 찍어드렸습니다. 그리고 저도 한장 찍어달라고 부탁 드렸지요. ^^
뭐하시는 분들인지 넌즈시 여쭤보니
"죄다 경찰이에요"라는 대답을....ㅎㄷㄷ
그러고 보니, 사진찍으시는 분은 가슴에 "과학수사대"라는 글씨가....
....."가학수사대"가 아닙니드.... ㅎㄷㄷ
여하간 사람들이 많으니 외롭진 않더군요. 게다가 떡도 주시더라구요.
어예~
손에 들려있는 시루떡이 정말 맛있더군요. 하하~~
마티재 정상에 있는 찻집에서 물좀 얻었습니다.
사실 그냥 마티재에서 집으로 복귀... 하려다가
저 ~ 멀리 금강이 보이는 듯 해서 여쭤보니, 저 다리가 금강곁을 지나는 다리라고 하시네요.
... 가볼까?... 하는 사이 어느새 다운힐 중입니다. 어이구야...
저~멀리 보이는 곳 까지 갑니다.
여기서 셀카 한장~ 타이머가 좋긴 좋아유~
배가 너무 튀어나와서 잘라낸건 비밀~
미친듯한 다운힐을 끝내고 달리다보니, 금강이 나오네요.
확실히 전 산보다 강을 좋아합니다. 뭔가 포근~하네요.
아주 감사하게도 박동진님이 두팔 벌려 맞이해주시네요.
고맙습니다.
그나저나 차들이 엄청 씽씽~ 달리더군요.
갓길 주변에는 온갓 무서븐 것들이 널려 있고...
하하하~
진정 자전거의 비밀은 "담력 2%증가"였습니까?....
공주 시내까지 들어가려다가 왠지 정신 사나울 것 같습니다.
게다가 제게 남은 돈은 1천4백원이 전부 입니다. ㅎㄷㄷ 완전 상그지가 따로 없네요.
저 밑으로 내려가 빈둥거리기로 합니다.
이 꽃 정말 탐스러운 노란색을 가졌네요.
예뻐서 "사귈까"라는 말을 내뱉을 뻔 했습니다.
ㅎㄷㄷ
아 사귀는 것(?)이 있었군요. 하하~ ^^
물살이 아주 사나워 보입니다.
산악자전거 타시는 분들은 저런곳도 건너나요?
.... 제가 정말 뭘 모르는 건가요? ^^ 하하~
자 이제 대전으로 돌아갑니다. 아마 옛날도로... 같습니다.
차들도 별로 없고, 강 바로 옆이라 정취도 좋습니다.
아까 그 도로는 너무 무서웠어요.
차들도 그리 많지 않아서 물도 마실겸 멈춰서서 장난질을 합니다.
하지만 반쯤은 진심이었죠.
....사진엔 진심이 담겨야 하는법!!... 쿨럭....
아무리 구불구불한 길이라도 제겐 보입니다..
....제로/ZERO의 영역이!! 흐랴아앗!!
응? 왠지 터널이 나올 분위기 입니다. 그러고보니, 아까 그 길이 아니니까
마티터널이 나와야 하느님과 부처님과 알라신의 섭리에 맞아 떨어집니다.
....터널?
...터널?
..터널?
일단 쉬자!!!!!!!
휴게소에서 수박바 하나 먹어줍니다.
아주 그냥 꼴이 멋져부러~
고생하는 자전거도 한장 찍어줍니다.
저 오렌지색 가방은 스피커 입니다. ^^
위에 오렌지색 부분이 스피커에요. 그리고 스템 위에 GPS를 올려뒀습니다.
대전이 22키로미터 남았다는 이곳...
바로 마티터널 통과 후 바로 찍은 사진입니다.
통과하는 내내 등골이 오싹!! 해서
"흐랴아악~~!! 끼요오옥~~ 허으어~~!!"
등의 비명쇼를 했습니다. 언젠가는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 돈을 벌고 말겠습니다.
박정자 삼거리에 있는 짜장면집에서 짜장면을 시식....
하고 싶었으나 돈이 없어서 물만 얻어 갑니다.
갑자기 짜장면이 음청 땡기네유..
안녕히 가라던 그곳에서 오서 오시라는 인사를 받습니다.
그리고 다운힐~ 허으어~~!!
제 심정의 핵심을 어찌 저리 잘 짚는지...
수박 한덩이 먹고 싶지만, 먹을 수 없어 미칠것 같습니다.
충남대를 지나서~
정부청사를 지나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는 도중엔 귀찮아서 사진을 안찍었어요.
사실 차들이 하도 빽빽하게 길을 점령하고 있어서 뭘 찍고 자시고 할 여유가 없드라구요.
마지막! 제 경로 사진! 을 끝으로
이번 라이딩 마무리 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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